강동호 “롤모델은 소지섭”

    방송 / 관리자 / 2011-01-28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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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안방극장 찾아



    뮤지컬배우 강동호(26)가 소지섭(34)을 롤모델로 꼽았다. 2월12일 첫선을 보이는 MBC TV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하는 강동호는 26일 “자신만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소지섭 선배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에서 소지섭 선배와 닮았다고 연관 검색어에 노출돼 기뻐한 적이 있다”며 웃기도 했다.
    강동호는 3년째 사법시험 준비생으로 노력으로 꿈을 이뤄가는 낙천적인 ‘강대범’을 연기한다. 김현주(33), 김석훈(39), 이유리(31)와 호흡을 맞춘다. “요즘 보기 드물게 순수하고 바른 청년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낙천적인 성격이 나와 비슷하다”는 배역 소개다.
    첫 드라마다. 카메라 공포증 탓에 드라마 데뷔가 늦어졌다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하게 긍정청년 ‘강대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캐릭터에 어울릴 것 같은 안경과 의상을 준비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 따뜻함을 가져다줄 수 있는 단비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캐릭터를 통한 밝고 희망찬 메시지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강동호는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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