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마천 등 4개 지구 분양아파트 40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서 마천지구 1,2단지 113세대, 강일2지구 1,2,3단지 94세대, 신정 3지구 1,2,3,5단지 192세대, 천왕지구 2단지 7세대이다.
해당 물량은 당초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계획됐다가 분양주택으로 전환된 것과 366세대 및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것들이다.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천왕지구는 1년)이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신정3지구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해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다. 녹지율이 높고 기존에 개발된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어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이 좋다.
천왕지구 2단지는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했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인접했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가까워 교통환경이 좋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동일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시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한 자가 청약가점 등에 관계없이 우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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