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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최은주가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으로 모유유산균을 소개했다. 최은주는 2018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미즈비키니 클래식 1위를 시작으로 '2019 ICN 월드컵 챔피언십' 비키니 프로 2위를 수상하는 등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거듭났다.
최은주가 추천한 모유 유산균은 출산한 지 한 달이 안 된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이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내 몸 사용 설명서'에는 모유 유산균으로 장을 개선해 2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여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양학 박사 심선아는 "모유 유산균은 장 속에서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 더 오래 증식한다"고 설명했다.
태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효과적인 모유 유산균은 혈당 감소를 돕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에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한편 유산균은 고온에 죽기 때문에 60도 이상 뜨거운 물과 섭취하면 효과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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