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받은 김태원 프로의식, 네티즌 극찬

    방송 / 관리자 / 2011-03-0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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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차 위암수술을 받은 가수 김태원의 프로의식이 네티즌의 찬사를 받고 있다.
    6일 김태원의 미투데이에는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과 그룹 부활의 리더로 5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열리는 부활 전국 투어-창원 콘서트에 예정된데로 참여한 것에 대한 네티즌의 극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MBC 남자의 자격 위암편에서 위암 판정을 받은 김태원이 지난 달 16일 내시경을 통한 위암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2일 2차 수술을 마치고 26일 퇴원했다.
    그러나 김태원은 이런 상황속에도 지난 4일 방송된 MBC '김태원의 외인구단'편에서 탈락자인 양정모와 손진영에 대한 배려와 '마지막 콘서트' 열창으로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난 5일 부활 전국 투어-창원 콘서트에 예정대로 참여해 1차 수술 후 3일 만에 지난 19일 전주 콘서트에서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한 데 이어 2차 수술 후 11일 만에 참석하는 프로의식을 보였다.
    김태원의 이같은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태원님의 말투에는 정말 배려가 있는거 같다.'탈락자'라는 단어는 절대로 쓰지 않네요", "외인구단 편 너무 감동 있게 봤다" 등 극찬하는 글이 게시됐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하루빨리 쾌차하시구 앞으로도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의 힘을 보여주세요" 등 김태원의 건강을 염려하는 댓글도 다수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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