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7만7523가구 공급

    부동산 / 관리자 / 2011-03-06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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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 총 2만2101가구 저소득층에 지원키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사업비를 30조700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토지는 약 1280만㎡, 주택은 7만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LH는 경기회복 추세로 올해 사업여건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개선되겠지만 자금조달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규모는 재원확보가 가능한 범위내인 30조7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중 보금자리주택 등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25조4000억원, 주거복지사업 등을 포함한 신규사업에 5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주택공급 규모는 7만7523가구로 잡았다. 유형별로 ▲공공분양 2만9506가구 ▲국민임대 3만958가구 ▲10년임대 9280가구 ▲5년임대 분양전환 6969가구 ▲5년임대 810가구 등이다.

    주택건설은 올해 6만150가구에 대한 공사를 시작하고 7만4978가구를 완공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와 관련해서는 다가구임대주택 5600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2130호 등 총 2만2101가구를 도심내 저소득계층 및 소년소녀가정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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