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초청 ‘산림문화 강좌’ 26일 첫 선

    도서 / 관리자 / 2011-03-2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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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내 건강 찾아준 숲’ 강연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 숲과 산림문화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명사와 함께 하는 산림문화 강좌’를 매달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좌의 첫 프로그램은 26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강좌에는 도종환(사진) 시인이 초청돼 ‘내 건강을 찾아 준 숲’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골로 들어가 산속에서 살며 도시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지병을 치료했던 도 시인은 강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전해 줄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정된 토요일에 진행될 강좌에는 가수 김도향(4월), 산림치유포럼 회장 이시형(5월), 작가 고도원(6월), 시인 고은(9월), 개그맨 김제동(10월), 도편수 신응수(11월), 작가 김훈(12월)씨 등이 각각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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