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을 주관사로 한 ‘코리아 컨소시엄'과 몽골철도공사(MTZ)는 ‘몽골 철도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바짜야(Batzya) MTZ 사장 등 몽골측 관계자와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등 코리아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MTZ가 이달초 코리아 컨소시엄이 제출한 몽골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제안서를 검토하고 상호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혀 체결하게 됐다.
양측은 몽골철도건설 사업의 개발, 건설 및 운영에 관하여 협력하고 사업구조, 금융조달, 지분투자자들의 구성 및 프로젝트 회사의 설립 등 본 사업의 상세한 사항에 관해 협의를 하게 됐다.
양측간 협의를 통해 올해 말에는 사업구도를 확정하고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2012년 상반기 중 중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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