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효(31)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헤어쇼’에서 가위를 든 헤어디자이너가 된다. 앞서 MBC TV ‘선덕여왕’, KBS 1TV ‘전우’에서는 칼과 총을 들었다.
‘헤어쇼’에서 이승효는 한국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역시 국내 최고 헤어숍인 제이헤어에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 세계적인 헤어숍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인물이다. 옛 애인이자 동료 헤어디자이너인 차수연(30), 스태프 백진희(21)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승효는 자신이 다니는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에게 가위질, 자세 등을 배우고 있다.
‘헤어쇼’는 대한민국 헤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상위 1% 헤어디자이너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다. 내달 10일 밤 11시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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