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지역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긴급한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4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관련 안전교육이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상시 재난재해를 대비한 전문봉사단에 대한 교육과 긴급한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자원봉사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재해구호협회 이인애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발생한 일본의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처하는 방법과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구호활동 유형 등의 유익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관련 안전 교육을 하반기에도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