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위대한 탄생’이 지난해 11월말 상표 출원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 국내 사업부 관계자는 4일 ‘위대한 탄생’을 상표로 출원했다고 전했다. 상표 등록은 주요 프로그램에 한해 이뤄진다. ‘놀러와’, ‘무한도전’ 등이 그 예다. 한 대기업에서 ‘위대한 탄생’의 로고와 디자인을 도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던 사실이 밝혀져 MBC는 41개 산업에 ‘위대한 탄생’이란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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