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지역조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12일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인 공간D&S 등에 따르면 전북체신청 건너편(전주시 효자동 2가 1157의 1 일대)에 전주지역 최고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서부신시가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간D&S는 조합 설립과 관련해 창립 조합원 100세대의 모집을 완료했고, 1차 추첨조합원 150명도 대부분 모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8층 총 480세대 규모로 단일평형(구 35형)으로 건축되며, 전북도청과 전북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등 전주의 핵심 행정 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한 700여평의 편의 공간이 제공되며, 원스톱 웰빙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전 세대 남향 배치와 조망권 확보, V자형 동배치로 개방감 극대화 등 차별화도 부각시키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하는 만큼, 하루에 문의전화만 400여통에 이르고 있다"며 “최근 전주지역 주택조합아파트가 모델하우스 오픈 1개월 내에 마감된 것을 감안할 때 단기간에 조합원 모집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홍보관은 전북도청 건너편에 15일 개관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