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감정 연기’ 합격점

    방송 / 관리자 / 2011-04-19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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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황정음, MBC ‘내 마음이…’ 등장
    탤런트 황정음(26)과 김재원(30)이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흘러들어왔다.

    16일 MBC TV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에 첫 등장한 이들은 아역들의 호연을 이어가며 드라마에 안착했다.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미묘한 내면연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며 혹평받은 황정음은 달라졌다.

    지적장애인인 아빠 정보석(49)과 알코올중독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 윤여정(64)을 모시고 사는 등 억척스러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봉우리’를 희망차게 그려냈다.

    KBS 2TV ‘황진이’ 이후 5년만에 컴백한 김재원은 청각을 잃고 세상과의 소통을 차단한 ‘차동주’의 아픔을 설득력있게 표현했다.

    한편 17일 ‘내 마음이 들리니?’ 제6회는 전국시청률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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