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2011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차를 맞는다. 올해는 총 285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에 기반한 행정 및 민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30여개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해 72개 지자체와의 연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토·주택정책 업무의 공간정보 활용기반 강화를 위해 업무별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프리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맵 편집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여러 기관에 나뉘어 있는 공간정보를 국가적으로 연계·통합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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