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포스터 5종을 선보였다.
차승원(41), 공효진(31), 윤계상(33), 유인나(29) 등이 지난달 14일 경기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스튜디오와 1층 주차장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이들 4명은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올려 하나로 연결돼 있다. 극중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극중에서도 ‘톱스타 독고진’이 된 차승원은 한물간 연예인 ‘구애정’을 연기하는 공효진의 치마를 붙잡고 있다.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짐작케 한다.
세로 포스터는 차승원과 공효진의 거리 활보 버전, 두 남녀의 극과 극 패션을 비교한 버전으로 제작됐다.
차승원은 화려하고 고급스런 의상, 공효진은 수수한 차림으로 극의 설정을 패션으로 녹여냈다.
‘최고의 사랑’은 홍정은·미란 자매작가의 신작이다.
톱스타인 남자연예인과 걸그룹 출신 여자연예인의 사랑이야기를 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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