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의 후임으로 17일 한만희(5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내정됐다.
국토부내의 대표적인 주택·건설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 내정자는 1956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옛 건설교통부 토지정책과장과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심의관,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등을 엮임 했다. 2009년 1월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에 임명돼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총괄해 왔으며 2010년 8월 행복청장에 임명돼 세종시 건립을 진두지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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