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숨진 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5일 성남 영생사업소에서 화장된다.
고인은 24일 낮 12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관됐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건 당시 19층 창문이 열려 있었던 점과 목격자의 진술, 시신의 두개골이 함몰된 점 등으로 미뤄 자살로 결론지었다.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송지선은 23일 오후 1시45분께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오피스텔에서 뛰어내렸다.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23)과의 열애 진실공방, 이로 인한 방송프로그램 퇴출 위기에서 갈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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