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 뮤지컬배우 데뷔’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05-3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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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원작 ‘늑대의 유혹’ 정태성역… 7월 첫선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24·사진)이 ‘늑대의 유혹’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30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공연기획사 PMC프러덕션에 따르면, 려욱은 7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늑대의 유혹’에 캐스팅됐다.

    작가 귀여니(26)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배우 강동원(30)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늑대의 유혹’(2004)을 무대로 옮기는 작품이다.

    려욱은 영화에서 강동원이 맡았던 ‘정태성’을 연기한다.

    려욱 외에도 뮤지컬배우 장현덕(30), 성두섭(28)이 려욱과 함께 정태성 역으로 트리플캐스팅됐다.

    뮤지컬은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형식으로 꾸며진다.

    ‘H.O.T’, ‘S.E.S’, ‘god’ 등 1세대 아이돌그룹의 노래부터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최근 한류붐을 조성하고 있는 팀들의 대표곡을 엮어낸다.

    이를 통해 10대들의 고민과 갈등, 사랑, 희망을 노래한다.

    K팝 열풍을 타고 내년부터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10월3일까지 볼 수 있다. 안무가 오재익(45)씨가 ‘웰컴 투 마이 월드’에 이어 두번째로 뮤지컬 연출에 나선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단으로 활약 중인 음악감독 장소영씨가 힘을 보탠다. 문의 (738-828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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