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상가시장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LH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LH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9개단지에서 신규 및 재분양 물건 총 140개 점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선 신규로 인천 서창2, 수원 호매실 등 2개단지 5개 블록에서 60개 점포가, 재분양은 인천 동산, 부천 여월 등 8개단지 26개 점포가 공급된다.
특히 올 하반기 인천지역 상가시장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LH 상가 26개 점포가 공개 입찰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중 인천지역서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LH 단지 내 상가는 인천 서창2지구내 2개 블록에서 총 26개 점포다.
현재 119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7BL(14개 점포)의 내정가는 9152만원에 2억4555만원, 938가구로 구성되는 11BL은 9973만원에서 2억5138만원이다.
11BL과 7BL의 입주시기는 각각 2012년 3월과 6월이다.
한편 인천동산과 부천여월지구선 LH의 단지 내 상가 재분양도 진행된다.
863가구로 구성된 인천동산의 경우 2BL에서 미분양된 상가 4개 점포를 공급하며, 부천여월지구에선 3개단지(1,3,4단지)에서 총 5개의 점포를 공급한다.
내정가는 최저 5400만원에서 최고 1억5000만원이다.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하여 기존도심과 차별되는 고정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평균 100가구당 1개 점포에 불과해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 수익상품으로 손꼽힌다.
문의 (160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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