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이 부진 탈출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수원은 21일 최근의 침체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선수단 코칭스태프 보직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윤성효(49) 감독의 부임과 함께 수원에 합류했던 노경환(44) 수석코치가 일신상의 이유로 팀을 떠나고 고종수(33) 매탄고 코치가 1군 트레이너로 보직을 전환한다.
수원은 “창단멤버로 뛰었던 고종수 코치가 1군에 합류해 선수들에게 수원의 전통과 자부심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많은 대화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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