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의 소강당이 매주 수요일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구는 구청 6층 소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영화감상회'가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감상회에 상영될 영화들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예술영화 등 영화제 수상작과 우수 독립영화 등이 선정돼 상영된다.
우선 구는 10일 배종대 감독의 ‘고함’과 우보연 감독의 ‘마야거르츄’를 최초로 상영했다.
두 작품 모두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편견을 다룬 독립영화다. 이 영화들을 통해 주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 날 영화 감상회에 참석한 오상준 군(상계중 2)은 “이번 영화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적 태도와 현실, 비판을 담은 영화였는데 많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농민운동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농민의 삶을 그린 권우정 감독의 ‘농가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청사를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부담없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곳, 자신의 집처럼 편안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2116-3081)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