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회적 기업 팍팍 키운다

    인서울 / 안은영 / 2011-08-1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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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책자 발간… 주민들에 다양한 활동 알려
    인사ㆍ노무 강의ㆍ상담… 사업 운영 도와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지역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개별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사회적 기업 홍보 책자 ‘착한기업 사회적 기업 종로구에 다 있다’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에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는 사회적 기업의 정의부터,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상을 소개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책자는 각 동 주민센터, 사회적 기업 등에 비치됐으며, ‘종로구 사회적 기업 커뮤니티’(http://cafe.naver.com/jongnosocial/)와 종로구청 홈페이지 e-book 자료실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사회적 기업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17일 오후 1시30분 구청 제1별관 열림배움터에서 ‘인사ㆍ노무 강의 및 상담의 날’ 행사를 연다.

    구와 사회적 기업 지원네트워크인 ‘세스넷’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대표자,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사ㆍ노무 자문경험이 풍부한 노무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근로기준법의 중요성, 근로자 수에 따른 적용기준, 사례로 풀어보는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작성ㆍ변경방법 등이다.

    아울러 구는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우선 구매하고 종로구 소식지인 ‘종로사랑’에 사회적기업 탐방 코너를 신설, 각 종 축제, 행사에 사회적 기업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에는 문화, 교육, 환경 등 총 35곳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서울형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그 중 (주)아름다운이야기 티아트(누상동 소재)는 청각장애인 청년을 고용해 종로구 옥인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천기저귀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세탁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송지(연지동 소재)는 여성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사랑하면 춤을 춰라’ 전용관을 운영하는 (주)두비커뮤니케이션(낙원동 소재)은 청년실업자를 고용하여 공연예술의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사회적 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큰 기업으로 성장해 가면 가장 좋은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들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아 초여름 푸른 나무 숲처럼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종로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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