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입국 거부당해 스케쥴 전면 취소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08-1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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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문제로 공항서 8시간 대기 끝에 결국 한국행

    그룹 '비스트'가 일본 비자 문제로 예정된 프로모션을 취소했다.

    비스트는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8시간 가량 기다리다가 스케쥴을 취소하고 오후 8시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비스트 음반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레이블(FET)과 스케줄과 비자 제반사항에 대해 사전 조율을 분명히 했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사전에 통보받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돼서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1집 'SO BEAST' 프로모션을 위해 이날 일본으로 떠났다. 현지에서 타이틀곡 '픽션'이 이미지송으로 삽입된 할리우드 영화 '상하이' 프리미엄 시사회에도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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