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티와 넥스텍 등 5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세계투어와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등 3개사는 상장폐지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월 결산법인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909개사 가운데 세계투어와 에이치앤티, 이룸지엔지,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시스템 등 7개사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거래소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은 넥스텍과 디브이에스코리아, 에스티씨라이프, 지앤디윈텍을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했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에이치앤티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관리종목은 34개사로 늘었다.
세계투어, 케이에스알 등 11개사는 관리사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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