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회적기업 60곳 발굴 한다

    인서울 / 안은영 / 2011-08-2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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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말까지… 노인택배ㆍ제과제빵ㆍ집수리등 대상
    기업 자생력 강화 위한 '1부서 1기업 결연' 추진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올 연말까지 60개 사회적기업 발굴을 목표로 1부서 1기업 결연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1+ SEM(Social Enterprise Manager)’ 계획 추진에 나선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 계획은 우리 사회 최대 화두인 일자리를 늘여 취약계층의 생존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

    이를 위해 구는 우선 구청 산하 27개 과 및 26개 동 등 60개 전 부서장이 직접 책임지고 1인 1사회적 기업 발굴 및 결연에 나서는 전담 책임관리제도를 운영한다.

    구는 이 제도가 운영되면 취약계층 180명을 포함해 적어도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각 부서 및 동 업무 중 장기적으로 영업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수익모델을 개발, 적합한 운영자를 발굴하는 한편 민간 위탁사업, 자활사업 등에 참여하는 단체(기업)의 조직형태 전환을 통한 사회적기업화를 꾀하고, 지역내 사업체를 방문해 사회적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구는 노인택배, 이주여성 문화체험·통번역, 가사간병, 문화재 해설사, 제과제빵, 도시벽화사업, 집수리 등 사회적 기업이 가능한 사업 분야 8개(사회복지, 보건·복지, 문화·교육, 환경, 교통, 주택, IT, 신성장동력산업 등)를 예시로 정하고 사회적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 맺기 사업도 실시된다.

    구는 부서 특성 및 사회적 기업 사업내용을 감안해 현대화 된 모바일 고물상 (주)삼육오천사를 클린도시과·도로과·정보통신과·도시계획과 등과 결연을 추진하는 등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 맺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사회적 기업과 결연한 전부서는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워크숍 및 체육대회 등 부서 행사시 제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방문해 임직원 애로사항 청취 후 정책반영 ▲관내 기업, 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 지원 ▲부서별 소관분야 및 관련분야 전문지식 제공 등의 경영 자문 ▲자원봉사(시설 개보수, 상품 정리 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1부서 1사회적 기업 결연사업 추진 실적을 부서 평가시 반영하고, 매월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사항 등 추진 성과를 제출토록 해 결연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위탁업체를 착한 기업으로 전환하는 부서장 책임관리제가 효과를 거두면 2014년까지 1팀장 책임관리제로 확산시켜 틈새서비스, 틈새고용의 복지 그물망을 더 촘촘하게 엮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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