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대조동 마을의제사업인‘벗바리 지구촌 가족 만들기’ 사업이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벗바리 지구촌 가족 만들기‘는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벗바리’처럼 주민자치위원과 다문화가정을 서로 연결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8일 대조동주민자치회관에서는 플로리스(Florist)로 활동하고 있는 노석자 주민자치위원이 재능 기부에 나서 다문화가족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을 활용해 인테리어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날 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 최해자(중국)씨는 “무심코 버리던 쓰레기가 멋진 작품으로 변하는게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분이라 더욱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한글날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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