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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내 경찰서,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구는 23일 강북경찰서(서장 김영일), 대한병원(병원장 노원일), 새한병원(병원장 김광천), 서울현대병원(병원장 정순영), 신일병원(병원장 유인협)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관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맞춤형 통합 의료 지원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는 치매, 음주, 흡연, 응급 환자 병원 이송, 교통안전 등에 대해 상호 지원, 협력하며 강북구청과 협약병원은 만성질환, 감염병 환자 등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긴급환자 발생시 응급 대처, 격리 치료,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게된다.
강북경찰서와 협약병원은 정신질환, 알코올 환자, 치매, 무연고 환자 등에 대한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기관 간 관련 정보 제공과 교육,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한편 23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와 협약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여분동안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치매환자,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분들이 많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기관과 보건의료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강북구가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박겸수 구청장(왼쪽 네번째)과 협약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병원 등과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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