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구 4.3배 늘고

    인서울 / 박규태 / 2011-08-28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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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요금 24배 올라
    서울시, 50년간 사회 변화상 재조명
    [시민일보] 지난 50년 동안 서울시의 면적은 2.3배가 확대되고 인구는 4.3배 늘어났으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1975년 대비 24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0년 동안 서울의 주요 사회 변화상을 재조명한 ‘2011 서울 통계연보’를 2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서울의 주요 사회 지표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의 인구는 지난 1960년 244만5000명에서 2010년 1057만5000명으로 50년만에 4.3배 증가했다.

    8772명만이 거주하던 외국인은 30배나 증가해 지난 해 말 현재 26만2902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역시 5만4354명에서 100만7572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소비자물가도 비슷한 기간 동안 대폭 상승했는데 자장면의 경우 1975년 대비 24.6배, 시내버스 요금은 24.4배가 올랐다.

    영화관람료는 21.3배, 대중목욕탕 요금은 27.9배 등 상승했고, 금반지 값은 지난 10년간 무려 338.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문의 경우 1975년 대비 유치원비가 64.2배, 국ㆍ공립대 등록금은 31.3배, 사립대 등록금은 29배가 올랐다.

    또한 1970년 4.1%에 불과했던 아파트는 지난 해 말 현재 총 주택의 58.8%를 차지하고 있다.

    총 주택수는 252만5210호로 1970년 58만3612호보다 332.7%(194만1598호) 증가했다.

    1960년 당시 1만1411대에 불과했던 자동차수는 올해 5월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했고, 시내 총 도로길이는 1337km에서 8142km로 6개 가량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 통계연보를 미래지향적인 도시지표로 재편해 정책나침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TOP5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미래 서울 50년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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