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분의 예술'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인서울 / 진용준 / 2011-08-29 16:05:00
    • 카카오톡 보내기
    구로구서 내달 29일 막오른다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내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시티, CGV 구로 등 구로구 일대에서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2011)'를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초단편영상제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농축시켜 만든 작품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지난 2009년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구로구가 세계 세 번째로 개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일 베를린 지하철에서도 이번 초단편영상제 출품작들을 상영,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거듭난다.

    아울러 서울메트로 1~4호선에서도 개최일에 앞서 22일부터 출품작들이 상영된다.

    이번 3회 영상제에서는 아마추어 감독과 일반인들의 영상 제작을 독려하고자 기존 2개였던 경쟁부문을 올해는 국제경쟁, 모바일, DSLR, 3D, 서울메트로 국제경쟁, 숲 영화 경쟁 부문 등 총 6개로 확대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총 1240편이 접수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도 받았다.

    8월 말 현재 서울메트로 국제경쟁 부문 26편을 포함한 6개 부문 220편의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이 확정됐으며, 총 26섹션 38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1, 2회 영상제를 통해 부쩍 성장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2회 개막작인 신태라 감독의 3D 초단편영화 ‘27년 후’가 올해 5월 미국 LA 3D 영화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와 베를린 지하철이 공동으로 출품작을 상영키로 했다”며 “초단편영상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