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재민 보듬는 손길 활발

    인서울 / 최민경 / 2011-08-2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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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품ㆍ기부금 물결

    [시민일보]지난 달 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대문구 이웃을 돌보려는 정성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말 내린 집중호우로 북가좌2동 282번지 일대에 가옥 침수로 주민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북아현동 주택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구호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먼저 남북가좌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진광범)에서는 침수에 젖은 벽과 가재도구 건조에 필요한 선풍기 20대(일백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구는 지난 11일 북가좌2동 은가경로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에게 구호물품 백미 1톤, 의류 90세트, 총 220여만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된 을지훈련연습 기간 중에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참가직원 위문 격려금으로 전달한 130만원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는가 하면, 16일과 17일에는 북가좌동 소재 동신섬유(대표 신영숙)에서 의류 200점(200만원 상당)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가스레인지 18대(일백만원 상당)를 전달해 왔다.

    이외에도 북가좌119 안전센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공사를 무료로 해주고 수재민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구는 “이번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북가좌2동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연계하고 수재민돕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서대문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거나 계좌(국민은행 030301-04-103617 서대문사회복지관)를 이용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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