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화군의 유적지 갑곶돈대 내에 소재해 있던 강화역사박물관이 고인돌유적지로 이전함에 따라 그 자리에 ‘세계테마전시관’이 새롭게 개관한다.
세계테마전시관은 매번 기획전시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새로운 전시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7일 오전 10시 개관기념식을 갖는다.
세계테마전시관의 첫 번째 전시는 고대에서 현재까지의 세계 해양역사이야기를 담아낸 ‘세계의 배, 해양역사展’으로 개관일과 다음날 8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전시관을 개방한다.
강화갑곶돈대는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고려시대 이후 해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해상 무역지로서의 역할을 했으나 지리적 특성상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아온 지역이다.
또 숱한 역사적 고충을 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과거의 치욕적인 역사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갑곶돈대에 대한 인식의 제고를 위해 개관기념전시를 ‘세계의 배, 해양역사展’을 진행하게 됐다.
세계의 해양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과 강화의 역사성을 함께 고찰해보며 앞으로 미래의 해양도시로 나아갈 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하며 강화의 과거를 기억하되 앞으로의 새로운 해양역사를 위한 도전과 발전을 제시한다.
구 강화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선정된 (주)솔로몬은 세계문화와 관련된 전시물을 10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회사로 전시, 행사, 문화콘텐츠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특히 김민석 대표의 저서 ‘세계의모든스타일’에도 바다를 좋아해 배를 모으게 된 이야기부터 세계의 유명한 배의 역사이야기를 소개한 장면이 있다.
세계를 다니며 한점 한점 모은 세계의 앤티크요트와 실제 사용하던 피싱보트, 실제 배를 그대로 축소해 만든 범선모형 등은 그야말로 큰 볼거리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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