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IFEZ내 극지연구소청사 오늘 첫삽

    경인권 / 최보람 / 2011-09-07 13:55:00
    • 카카오톡 보내기
    송도지구 5공구에 2015년 완공… 기숙사ㆍ연구 실험동 2013년 건립
    [시민일보]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 인천시 연수구 소재)가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 부지에서 극지연구소 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오는 2015년 완공될 극지연구소 청사는 송도지구 5공구, 35,887㎡ 부지에 총 882억원의 예산을 투입, 건축된다. 극지연구소 청사 건설 사업은 총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1단계에는 연구소 임무와 기능 수행을 위한 기관운영동, 연구실험동, 극지지원동, 기숙사가 2013년에, 2단계는 특수실험동, 시료보관동, 극지장비정비동, 극지과학관 등이 2015년에 구축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2006년 4월 송도테크노파크 내 갯벌타워에 연구소를 확대, 이전했으며 지난해 6월 극지연구소 이전 및 청사건립을 위한 토지공급(안)이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

    청사가 건립될 송도국제도시는 국제협력 수행과 극지인프라 운영을 위한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쇄빙연구선 ‘아라온’의 모항인 인천 신항의 역할 강화,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라온, 극지홍보관 연계를 통한 교육 문화의 장 마련 등 지역경제와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연구소는 정부 출연기관으로서 남극세종과학기지, 북극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건설 목표인 남극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통해 극지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극지 인프라를 활용해 지구 환경변화의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극지와 같은 추운 지방에서 생활하는 생물들의 특성을 연구해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신물질 또는 신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가 보유한 대형 극지연구 인프라와 송도 국제도시의 국제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대규모 국제공동연구 및 외국인 과학자 유치를 추진함으로써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보람 최보람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