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추진하는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인 ‘舊)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 건설공사’가 15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사이에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향후 동구 만석동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금석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
舊)대건학교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동구 만석동 22-1번지 일원)은 지난 1997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당초 동구청이 철거공사 완료 후 터파기 공사를 실시하던 중 사업이 일시 중단됐던 곳이다.
이후 인천도개공이 지난 2007년 7월 구역지정을 변경하고 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이 재개돼 보상 및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부지 면적은 약 11,000㎡으로 공공임대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178세대의 중소형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앞으로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해 2014년 5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께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구도심의 분양성 악화,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보상비와 금융비 등의 증가로 사업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에도 불구 인천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익 실현에 충실하기 위해 결정된 사업인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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