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치 처분을 면한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거나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한국·경기·진행·영남·W·솔로몬 저축은행 등이 예금금리 인하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국저축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예금금리를 연 5.2%에서 5.0%로 0.2%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계열사인 경기·진흥·영남 저축은행도 0.2~0.3% 포인트의 금리를 내리기로 하고, 현재 인하 폭을 조율하고 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저축은행은 연 5.3%에서 5.0%로 0.3%포인트 인하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며 “진흥과 영남의 경우 금리 인하 폭이 0.2%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W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도 금리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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