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신이, 미군 기지촌 댄서로 변신

    영화 / 관리자 / 2011-09-2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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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홀리와 완이' 캐스팅… 내년 상반기 개봉

    양악수술을 받은 영화배우 신이(33)가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 ‘홀리와 완이’(감독 박병환)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제작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신이는 그동안 안정된 연기로 TV와 스크린에서 호응을 받았다. 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아 주연 배우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홀리와 완이’는 미군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신이)와 그녀의 딸 ‘완이’(민아)의 이야기다. 신이는 ‘완이’의 엄마이자 기지촌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로 나온다. 삶에 찌들었지만 딸과는 언제나 친구처럼 지낸다. ‘완이’로는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18)가 캐스팅됐다.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완이’와 미군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긍긍하는 ‘홀리’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친구인 뉴욕 발레단 출신 ‘수진’, 이들 셋의 갈등과 화해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201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크랭크인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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