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이 내달 '제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 태권도 선수 선발전 겸 제7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태권도 대회는 10월 1일 백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부여군태권도협회 정찬훈 회장 및 태권도협회 관계자, 참가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초ㆍ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태권도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오는 11월에 있을 제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경기는 군내 11개교 50명이 참가해 초등부 37명, 남중부 10명, 여중부 3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급별(초등ㆍ중등ㆍ여중부 각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11계급) 입상 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하며 제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 부여군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를 발굴해 예년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강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훌륭한 지도자와 우수한 선수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남=이범 기자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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