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011~2012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시구한다.
전주 KCC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손연재가 시구할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
손연재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1위를 차지하며 내년 런던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고 전국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리듬체조계의 요정이다.
이번 시구는 손연재를 공식 후원 중인 KCC건설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KCC는 또 이날 전주지역 독거노인 40세대에 2000만원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08~2009시즌부터 3시즌째 실시하고 있다. 허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사비를 들여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즌 개막 공식행사에 KCC 정몽익 구단주, 송하진 전주시장, 한선교 KBL 총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