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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FIFPlay’에서 진행한 ‘FIFA 20’ 표지 투표에서 손흥민은 32만 2,724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네이마르로 31만 4,349표다. 두 선수의 득표는 1만 표 가까이 차이 난다.
손흥민은 ‘FIFA 20’ 표지 모델 투표에서 빠르게 득표했다. 지난 26일에는 손흥민이 2위였으나 순위가 뒤바뀌었다.
표지 모델 투표는 인기투표 성향이 짙다. 이 투표에서 1위를 하더라도 실제 표지 모델이 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FIFA 20’은 이미 버전별로 에덴 아자르, 버질 판 다이크, 레알 마드리드 현역 시절의 지네딘 지단을 표지 모델로 결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팬들의 지지를 받았기에 게임 제작사인 EA도 추후 손흥민을 표지 모델로 검토할 수 있다.
3위는 리오넬 메시로 29만 2,774표를 얻었다. 4위는 한국에서 ‘노 쇼 논란’을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9만 1,933표를 득표했다.
중국 최고의 축구 스타 우레이는 7만 9,144표를 얻었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등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들보다도 많은 지지를 받아 득표에 대한 의문을 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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