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포스터 베낀 '태양의 신부' 딱 걸렸네!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10-20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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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제작진의 불찰… 제작된 포스터 전량 폐기”

    SBS TV 새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의 포스터가 전량 폐기된다.

    19일 '태양의 신부' 포스터가 공개되자 영화 '백야행'(2009)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인물 배치 구도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SBS 관계자는 20일 "'태양의 신부' 포스터 이미지가 '백야행'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여러 포스터를 놓고 참고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 우려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제작진의 불찰이다. 제작된 포스터를 전량 폐기하고 새로운 포스터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신부'는 가난 때문에 재벌 회장 '이강로'(한진희)와 결혼하게 된 '김효원'(장신영)의 이야기다. 회장 일가의 가족사에 휘말리면서도 꺾이지 않는 기질과 포용력으로 가족애를 회복하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 24일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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