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명 가을 대표 한류 스타는? 현빈

    연예가소식 / 관리자 / 2011-10-2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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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소녀시대, 여름-슈주, 겨울-배용준 꼽아

    외국인들은 '가을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탤런트 현빈(29)을 지명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4계절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조사한 결과, 현빈이 8.2%의 득표율로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한류스타가 됐다.

    봄 '소녀시대'(13.4%), 여름 '슈퍼주니어'(13.7%), 겨울은 배용준(17.8%)이다.

    소녀시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 8개 언어 사용자 모두에게서 봄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뽑혔다. 슈퍼주니어는 영어권에서 지지층이 두터웠다.

    현빈은 특히 중국어권에서, 배용준은 영어 중국어(간체) 일어, 러시아어 사용자에게서 고른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 제상원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지역별 인기 한류스타를 파악하고 한류 팬의 수요나 성향을 분석한 설문조사"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자사가 운영하는 8개 언어 9개 하위 외국어 웹사이트 비지트 코리아(www.visitkorea.or.kr)의 외국인 회원들에게 설문을 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사전 설문조사, 언어권별 대표 포털사이트의 상위 검색어 분석을 통해 한류스타 38명을 후보로 선정했고 81개국 7936명이 응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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