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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SBS TV '뿌리깊은 나무'를 약 4%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영광의 재인'은 시청률 13.3%를 찍었다. 27일 11.5%에서 2%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17.4%를 기록했다.
'영광의 재인'은 20일 시청률을 13.6%까지 끌어올리며 '뿌리깊은 나무'(18.6%)와의 격차를 5%포인트로 좁혔었다. 이후 26일 12.1%, 27일 11.5%로 하락하다가 2일 '김영광'(천정명), '윤재인'(박민영), '서인우'(이장우)가 거대상사 입사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담아내며 주목받았다. 입사지원자들을 진두지휘하는 영업부 팀장 '허영도'(이문식)도 감초 역할을 톡톡이 했다.
3회가 방송된 12일 18.2%를 거두며 수목드라마 정상에 선 '뿌리깊은 나무'는 답보상태다. 20%를 눈 앞에 두고 18~19%대에 머물러오다 17.4%까지 떨어졌다. 13일 19.1%, 19일 18.3%, 20일 18.6%, 26일 18.9%, 27일 19.2%다.
한편, MBC TV 앙코르 가족드라마 '도시락'은 5.3%에 그쳤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윤재인 역을 맡고있는 배우 박민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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