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수출입자금 1兆 지원

    금융 / 관리자 / 2011-11-08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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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당 최대 5억 융자

    기업은행은 내년 10월말까지 수출입기업에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금 지원은 원자재 구입·수입결제·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상환 등의 용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담보 또는 80% 이상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간 환가료를 최대 0.3%포인트 감면해주고 환율도 90%까지 우대하기로 했다. 기한전 상환수수료 부담도 덜어준다.

    아울러 수출용 원자재·수입물품 등 구매자금용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는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추가로 인하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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