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일본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8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이 12월 일본에서 총 9차례에 걸쳐 10만명 규모로 펼치는 아레나 투어 예매가 지난 5일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JYP는 "5일 아레나 본 공연 5회에 더해 프레쇼 1회와 부도칸 2회 등 3회를 추가한 총 8회 공연의 예매를 오픈했다"며 "10만명 규모의 티켓 예매가 1분만에 매진, 7일 후쿠오카 1회 공연을 긴급히 추가했다"고 알렸다.

2PM은 최근 현지에서 발표한 세번째 싱글 '울트라 러버'가 차쿠우타(벨소리)와 차쿠무비(영상벨소리) 차트 1위, 오리콘 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7일에는 지금까지 현지에서 발표한 3장의 싱글과 5곡의 신곡 등 12곡을 담은 일본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울트라 러버' 프로모션차 일본에 있던 2PM은 8일 귀국했다. 곧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