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AXN이 19일 밤 11시40분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인터뷰를 담은 '패션 바이 가가'를 방송한다.

프랑스 파리 고티에의 스튜디오에서 이뤄졌으며 9월 중순 '2012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기간 미국에서 방송됐다.

레이디 가가의 패션 가치관, 어린 시절, 팬들에 대한 사랑 등을 들려준다. 레이디 가가는 우아한 옷과 쓰레기 같은 옷을 믹스 & 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양성애적 성향을 밝힐 정도로 솔직한 인터뷰다.

AXN은 "팝 문화와 패션에 큰 영향을 끼친 아이콘과 1980~90년대 마돈나의 패션을 이끈 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밤 12시30분부터 '레이디 가가의 몬스터 콘서트'를 이어 방송한다. 콘서트 장면은 유니버설뮤직이 22일 DVD로 발매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