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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작가 신정구(39)씨가 별세했다.
신씨는 간부전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후 5시30분 숨을 거뒀다. 빈소는 경북 영천시 파티마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측은 28일 "어머니와 조카가 곁을 지키며 통곡하고 있다"며 "화장하기로 했지만 장지 등 구체적인 장례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2000년 MBC 공채 작가로 데뷔한 신씨는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상 작가부문을 수상했다.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로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영화 '원탁의 천사'(2006)와 '여배우들'(2009) 등을 각색했다. 내년 1월 말 첫 방송될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도 준비 중이었다. 발인 29일 오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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