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월화수목금금금’. 실직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낮이고 밤이고 주말도 없이 컴퓨터 앞에서 일에 매달리는 이른바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어깨 통증이다.
또 최근 몇 년 새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고개를 숙이고 각자 스마트폰으로 무언가 열심히 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 없는 자세로 휴대용 전자 기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엔 추운 날씨 때문에 어깨에 잔뜩 힘을 주게 돼 평소 겪던 통증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 목디스크 증상과 비슷해 어깨전문의가 직접 만져보는 검사 거쳐야
문제는 대부분 누구나 겪는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정확한 원인 치료를 별로 고려 안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20~40대는 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견디면서 물리치료 등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또 어깨통증은 목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고 엑스레이나 MRI를 찍어 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아 원인치료에 관심을 덜 갖게 된다.
이런 경우 통증이 지속되면 어깨전문의가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검사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나중엔 어깨를 들어 올리는 것 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어떤 환자는 수저를 들거나 윗옷을 입는 등 단순한 작업도 할 수 없게 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기도 한다.
따라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깨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과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치료로 어깨통증 없앤다
어깨 통증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오십견으로 이유 없이 어깨가 아프고 굳어있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름처럼 50대에게 자주 발생하긴 하지만 최근 30대 직장인들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나 뚜렷한 원인 없이 아픈 경우도 많다.
팔 전체를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없는 등 운동에 제한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초음파를 이용, 주사요법으로 관절낭 성형술을 시행해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치료기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주사요법 외에도 바로병원의 비수술치료센터에서는 체외충격치료기와 첨단 재활장비를 이용해 어깨 통증을 전반적으로 관리한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으로는 석회화건염을 들 수 있다.
30~4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오십견과 비슷하지만 심할 경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어깨나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된다.
치료방법으로는 석회 크기가 작을 경우 이를 제거하지 않고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병행하거나, 몸 밖에서 통증부위에 충격파를 가하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운동기능의 회복을 유도한다.
▶ 1:1 맞춤 어깨전문 재활시스템으로 회복 앞당겨
1:1 전문 물리치료사가 함께 하는 바로병원의 어깨전문 재활 시스템은 환자의 상태와 어깨의 회복 속도에 따라 맞춤 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부에 최첨단 물리치료 센터와 재활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스포츠선수 재활전문 JDI스포츠와 손잡고 인천 지역 유일의 스포츠 재활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일반 어깨손상 환자는 물론 부상이 많은 야구선수들과 농구, 배구 선수들의 재활을 돕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깨 재활이 가능한 곳이다.
이처럼 어깨 통증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또 재활 시스템이 잘 갖춰진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는다면 쉽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단순히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좀 뭉친 거겠지 하며 통증이 계속되는데도 아픈 걸 참으며 병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
종종 어깨전문가가 손으로 한 번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오래된 통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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