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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38)와 김준호(37)가 SBS플러스 '현금택시' 시즌2를 이끈다. 개그 콤비인 김대희·김준호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김대희는 "현금택시 MC 확정은 모두 김준호 덕"이라며 "오랜 기간 알고 지낸 김준호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현금택시' 시즌2는 기존의 최양락·정찬우가 진행한 시즌1의 틀을 벗고 새단장한다. 퀴즈를 풀어 획득한 상금을 얻는 방식은 그대로지만, 이 상금으로 평소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택시' 콘셉트로 바뀌었다.
시즌2는 2월8일부터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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