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홈플러스 하이마트 인수전 참여

    유통 / 관리자 / 2012-02-01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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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와 홈플러스가 각각 가전제품 양판점 하이마트 인수전에 뛰어든다.


    신세계 측은 “하이마트 인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며, 매각 주관사가 보낸 투자의향서에 답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매각 자문을 맡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달 인수 의향이 있는 국내외 기업과 사모펀드 등에 하이마트에 대한 정보를 담은 투자의향서를 발송했고, 인수 희망기업은 2일까지 답신을 보내야 한다. 홈플러스도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마트는 최대 주주 유진기업과 2대 주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양측이 보유 지분을 모두 팔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세계에 하이마트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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