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B상품 제조업체 29% “해외 납품”

    유통 / 온라인뉴스팀 / 2012-03-06 16:09:00
    • 카카오톡 보내기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 제품인 PB(Private Brand)가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통업체에 PB상품을 납품중인 제조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29.0%가 해외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 예정’이거나 ‘납품 검토 중’이란 기업도 각각 2.0%, 18.0%에 달했다.


    해외 PB상품 시장에 대해서는 84.5%의 제조기업들이 ‘긍정적’이란 전망을 밝혔다.


    특히 PB상품 판로개척이 유망한 지역으로는 ‘중국’(26.0%), ‘동남아’(24.5%), ‘유럽’(19.0%), ‘미주’(14.0%), ‘일본’(12.0%)을 차례로 꼽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