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계대출 연체율 일제 상승

    금융 / 온라인뉴스팀 / 2012-03-2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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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담대 집단대출 1.7% 달해

    지난 2월 가계와 기업의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1.13%로 전월말(1.07%) 대비 0.06%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38%로서 전월말(1.33%) 대비 0.05%p 상승했고, 가계대출 연체율(0.85%)은 전월말(0.78%) 대비 0.07%p 높아졌다.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대출 연체율(0.42%)은 전월말(0.30%) 대비 0.12%p 늘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1.68%)은 전월말(1.64%) 대비 0.04%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중 집단대출 연체율(1.70%)이 전월말(1.50%) 대비 0.20%p,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0.41%)은 전월말(0.40%) 대비 0.01%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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