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한달새 2.5兆↓

    증권 / 온라인뉴스팀 / 2012-04-05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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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째 순유출… 환매속출

    국내 주식형펀드가 4개월 연속 순유출 됐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안착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매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채권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펀드 자금 규모는 늘어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체 펀드 설정액이 전월대비 4조4000억원 늘어난 30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설정액에 투자일임 계약금액을 합한 운용규모(AUM)는 5조8000억원 증가한 539조5000억원이었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4개월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증시 불안정성 확대에 따른 차익실현 환매 수요 증가와 해외펀드의 33개월 연속 자금 이탈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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